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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로맨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계적인 명작, 기이한 사건, 시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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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판타지 로맨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계적인 명작, 기이한 사건, 시간 여행

by 묘현 2023. 4. 14.

세계적인 명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 영화로 태어날 때부터 노인의 모습을 한 벤자민의 기이한 사건을 그려내었다. 밴자민의 시간 여행을 통해서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 작품이다.

세계적인 명작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이며 2008년 미국에서 개봉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브래드 피트(벤자민 역)와 케이트 블란쳇(데이지 역)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제작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시각적 효과와 CG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20세기 초부터 21세기 초까지의 시간을 거꾸로 흐르는 버튼의 기이한 인생 이야기를 그려내었다. 영화의 주인공인 벤자민 버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흐를수록 어린아이로 변해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으로, 여러 나라에서 개봉되어 우리나라에는 2009년에 개봉되었으며, 큰 인기를 얻어 2017년 재개봉하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영화는 감동적인 이야기와 눈부신 시각적 효과, 감동적인 음악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슬프고 아름다운 벤자민의 시간 여행을 통해 인생의 무게와 시간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음악 눈부신 시각적 효과 등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많은 상을 수상했다. 남들과는 다르게 노인의 몸으로 태어난 아이가 겪게 된 인생을 그린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10년이 넘은 영화이지만 다시 봐도 많은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평범한 사람과는 달리 벤자민의 삶은 거꾸로 가는 인생이었지만 그의 엄마 퀴니가 남긴 '모든 인생의 종착점은 똑같다'라는 말은 삶에 감사하며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 주었다. 이 작품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영화로 추천되고 있는 작품으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봐야 할 영화로 추천한다.

기이한 사건

전쟁으로 아들을 잃은 맹인 시계공이 만들었다는 거꾸로 가는 시계 이야기를 한다. 미국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데이지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데 느닷없이 그녀는 자신의 딸 캐롤라인에게 한 일기장을 읽어 달라 부탁한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1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전쟁이 끝났다는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남들과는 조금 다른 한 남자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아이의 엄마는 그를 낳는 도중 사망하게 되고 아빠인 토마스는 뒤늦게 아이를 확인하고 너무 놀라서 그대로 아이를 안고 뛰쳐나가 근처 양로원 앞에 버리고 간다. 다행히도 얼마 안 가 아이를 발견한 한 부부는 노인의 외모를 가진 갓난아기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아내 퀴니는 아이가 버려졌단 것을 눈치채고 안타까웠는지 자신이 키울 생각을 하게 된다. 의사를 불러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아이는 곧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말한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양로원에서 함께 키우기로 결심하고 아이에게 벤자민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정성을 다해 키운다. 그 와중 거꾸로 가는 시계는 계속해서 돌아가고, 얼마 안 가 죽을 줄 알았던 벤자민은 퀴니의 사랑 덕분인지 다행히도 삶을 이어 나가게 된다. 노인의 외모를 가진 벤자민은 다른 또래 아이들과는 다르게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같은 생활을 하게 되는데 몸과 달리 정신은 그저 어린아이 일 뿐인 벤자민은 점차 그 생활에 따분함을 느끼게 된다. 어느 날 양로원에서 추수감사절 파티가 열리게 되고 운명처럼 나타난 푸른 눈을 가진 데이지에게 한눈에 반한다. 벤자민은 데이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그날 새벽 벤자민은 데이지와 비밀 친구가 되어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 후 점점 젊어지는 벤자민은 양로원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갑작스레 떠나는 그로 인해 데이지는 많이 아쉬워하며 헤어지게 된다. 시간은 흐르고 발레리나가 된 데이지와 만남은 헤어짐을 반복하면서 이어진다. 어느 날 찾아온 아버지 토마스를 만나게 된 벤자민은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토마스는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데이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벤자민은 곧장 그녀가 있는 병원으로 향하지만 그의 방문을 달갑지 않아 하는 그녀는 모진 말을 하고 또다시 어긋나게 된다.

시간 여행

벤자민의 인생에 절반 정도가 흘러간 어느 날 데이지가 그를 찾아온다. 비슷한 나이가 된 둘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여행을 다니며 많은 것을 공유하게 된다. 그 사이 안타깝게도 퀴니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벤자민은 토마스가 남긴 집을 팔아 사랑하는 데이지와 함께 할 보금자리를 마련한 뒤 그녀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낸 두 사람 함께 집도 꾸미며 즐거운 나날이 계속되어 가고 데이지는 발레학원의 선생님으로 취직하며 일도 하게 되었다. 뜻밖의 그녀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고 기쁘지만 아이가 자신처럼 태어나는 것도 두려웠고 정상적으로 태어나도 아이가 커 갈수록 그는 더 젊어지게 될 거라는 걸 알기에 걱정이 되었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그녀는 다행히도 건강한 딸아이를 낳았다. 아이에게 캐롤라인 이란 이름을 지어주며 사랑으로 키우는 두 사람, 하지만 그녀에게 짐이 될 수 없었던 벤자민은 결국 데이지와 캐롤라인을 위해 이 행복을 포기하게 된다. 그렇게 모두가 잠든 사이 벤자민은 집을 떠나고 그는 모든 재산을 데이지 앞으로 남겨둔 채 빈손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게 된다. 10여 년의 세월이 지나고 벤자민은 데이지를 찾아오게 되는데 그의 생각대로 그녀는 재혼하여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마음 아파 하기보단 모두 제자리를 찾았다는 생각에 안심하게 된다. 또다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 세월이 흐르고 어느 날 데이지는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전화를 받고 곧장 요양원으로 향하고 안타깝게도 아이의 모습을 한 벤자민은 치매로 인해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녀마저 잊어버린 벤자민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돌봐 주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걷는 법을 잊어버리고 말도 하지 못하게 된 벤자민은 갓난아이가 되어버리고 기차역에 설치됐던 거꾸로 가는 시계가 철거되며 벤자민은 깨지 못할 깊은 잠에 들게 된다. 그렇게 그의 일기를 모두 듣게 된 데이지도 편한 마음으로 눈을 감게 되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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