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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정보와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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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정보와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by 묘현 2023. 4. 11.

팀 버튼 감독의 상상력이 펼쳐지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판타지 동화 영화이다. 정보와 등장인물을 알아보고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의 모험 이야기와 리뷰를 시작한다.

정보와 등장인물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세상에 없던 유일한 판타지 장르이다. 영화는 동명의 판타지 소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팀 버튼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팀 버튼 감독은 가위손 크리스마스의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등 동화적이고 판타지하면서도 그로테스크한 영화들을 만들기로 유명하다.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특별한 아이들이 할로우게스트와의 대결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간과 시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감독인 팀버튼의 마법 같은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를 소개한다. 출연 배우로 에바 그린 (미스 알마 페레그린 역), 에이사 버터필드 (제이크 포트먼 역), 사무엘 잭슨 (바론 역), 엘라 퍼넬 (엠마 블룸 역) 등이 등장한다. 그 외에도 핀레이 맥밀런 (에녹 오코너 역), 로렌 맥크로스티 (올리브 엘레판타 역), 마일러 파커(휴 앱스턴 역), 픽시 데이비스(브론윈 브렌틀리 역), 카메론 킹 (밀라드 멀링스 역), 조지아 펨버튼 (피오나 프라우엔펠트 역), 라피엘라 채프먼 (클레어 덴스모어 역), 헤이든 킬러 스톤 (호레이스 역) 등이 조연으로 등장한다.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쫒던 제이크는 시간의 문을 통과해 놀라운 비밀과 마주한다. 시간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사냥하는 보이지 않는 무서운 적 할로우게스트 미스 페레그린과 제이크를 비롯한 아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할로우게스트와 맞서야 한다. 영화에는 특유의 많은 등장인물과 설정들이 나온다. '임브린'은 핵심적인 존재로 새로 변신할 수 있고 루프를 생성할 수 있으며 루프에서 별종 아이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한다. 이 영화의 주연 임브린은 미스 페레그린이다. '루프' 특정 날짜의 24시간을 무한히 반복하는 것으로 임브린이 생성한다. 영화의 주인공 '제이크 포트만' 할로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몸이 공기같이 가벼워 납으로 만든 신발을 신으며 공기를 제어하는 '엠마 블룸' 무생물에 심장을 넣어 생명을 주고 그를 조종하는 '에녹 오코너' 손에서 불길을 만드는 '올리브 엘레판타' 투명인간 '밀라드 멀링스' 식물을 거대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피오나 프라우엔펠트' 입에서 벌들을 꺼내서 조종하는 '휴 앱스턴' 머리 뒤에 커다란 입이 달린 '클레어 덴스모어' 괴력을 가진 소녀 '브론윈 브렌틀리' 꿈을 시각화하고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호레이스' 보는 이를 돌로 만들 수 있는 '쌍둥이' 들이 있고 이 아이들은 특별하고 다양한 능력을 각자 가지고 있다.

줄거리

남자 주인공 제이크는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할아버지와 시간을 많이 보냈다. 할아버지는 어린 제이크에게 자신의 신비한 모험담 이야기를 자주 해주었다. 어느 날 평상시처럼 마트에서 일을 하고 있던 제이크는 할아버지의 다급한 전화로 집을 찾아갔다. 집은 망가져 있었고 뒤뜰에 가보니 할아버지는 눈이 없어지신 채 쓰러져 있었다. '1943년 9월 3일 웨일스로 가서 어린이집 원장 페레그린을 만나고 오라고'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시게 된다. 그리고 이상한 괴물과 마주하게 된다. 제이크의 생일날 할아버지가 남긴 유품 중 이상한 어린이집 원장 '페레그린'이 남긴 보낸 편지를 보게 되고 할아버지의 모험담이 진짜일 거라는 생각에 웨일스로 아빠와 떠난다. 웨일스로 오게 된 제이크와 아빠는 하나밖에 없는 숙소에서 묵게 된다. 다음날 어린이집을 찾아가게 되는데 폐허가 된 어린이집을 보고 실망하고 돌아온다. 다시 찾아간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목격하게 되고 아이들은 제이크를 끌고 어느 동굴로 이동하게 된다.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아이들과 멀쩡해진 어린이집 그리고 원장 페레그린을 만나게 된다. 페레그린의 환대를 받으며 아이들의 소개를 받는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 별종이라 불리며 한 명 한 명 소개를 받는다. 아이들을 보살피는 임브린 새로 변신하는 핵심인물로 페레그린원장이다. 밀라드 투명인간, 엠마 공기를 다루는 능력이 있고 몸이 가벼워 무거운 납으로 된 신발을 신고 다닌다. 에녹 죽은 사람이나 물건에 생명을 불어넣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브론윈 힘이 센 괴력을 가지고 있고, 피오나 식물을 마음대로 컨트롤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휴 몸 안에 벌을 품고 있어 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고, 클레어 뒤통수에 괴물입이 달려있다. 올리브 손에서 불을 뿜는 능력이 있고, 호레이스 꿈으로 예지를 하는 능력이 있고, 쌍둥이 돌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이 있다. 아이들은 제이크에게 할아버지 이름을 부르며 예전에 자주 놀았다고 제이크에게도 친구처럼 다가온다. 할아버지는 아이들과 놀며 지내다가 이곳을 떠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결혼하고 자식도 낳아 행복하게 살게 되었고 자신의 현재 삶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그런 할아버지는 추억을 잊지 못하는지 제이크에게 동화처럼 얘기를 꾸준히 해주셨던 것이었다. 이곳은 현재와 과거를 왔다 갔다 할 수 있었던 곳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늙지 않은 이유는 1943년 9월 3일 폭격당시 폭탄이 떨어지기 5초 전까지 하루를 반복하며 루프를 생성시켜 그 공간 속에서 사는 것 때문이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의 눈을 먹으려고 하는 악당 할로게스트로 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시간을 재설정시켜 영원히 나이를 먹지 않고 살 수 있기 때문에 제이크의 할아버지도 남아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모든 걸 포기하고 현재로 돌아간 그처럼 제이크도 떠날 것인지 아이들은 물어온다. 그중 엠마는 과거 제이크의 할아버지와 연인사이 였지만 이곳 떠난 슬픔에 실연의 아픔을 보냈다. 그를 닮은 제이크를 보며 다시 사랑의 감정이 되살아 나게 되고 제이크 또한 엠마를 보면 감정이 이끌리게 된다. 제이크에게 이러한 일들은 우연히 아니다. 제이크에게도 특별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이 루프까지 오게 된 것이다. 제이크는 할아버지의 능력을 그대로 받은 것을 알게 되는데 그 능력은 바로 할로게스트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졌다. 아이들 눈에는 할로게스트가 보이지 않지만 제이크는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더욱 특별했다. 할로우게스트는 본래 크립토사피엔스였다. 하지만 바론을 포함한 몇몇의 크립토사피엔스들은 영생을 가지며 인간의 모습으로 현생에 살기 위해 임브린을 통해 실험을 하게 되고 실패의 부작용으로 끔찍한 괴물로 변해갔다. 그들은 인간의 형태로 변하기 위해서는 눈을 꾸준히 섭취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론은 루프를 침입하게 되고 사건이 일어난다. 제이크는 이 능력을 통해 아이들을 보호하고 바론에게 잡혀간 페레그린과 다른 임브린들을 구하러 떠난다.

리뷰

영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소 동심파괴적이다. 할로우 게스트의 생김새와 눈알이 굴러다는 모습 클레어의 뒤통수 입 등은 독특하다 못해 괴기스럽다. 팀 버튼 감독은 이러한 세계관과 모험을 신비롭고 몽환적이게 잘 표현해 주었다. 제이크에게 할로우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아이들이 제이크를 필요로 하게 되고 제이크는 그 과정을 고민하는 내용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동화를 현실로 풀어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마법 같은 영화였다. 독특한 소재와 분위기로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 동심을 부른 어른들의 동화라고 부르고 싶은 영화이다. 각 캐릭터 디자인도 독특하고 개성 있으며 배우들도 그 역할을 잘 소화했다. 특히 미스 페레그린 역의 에바 그린은 신비롭고 우아한 분위기는 눈빛 만으로 매력을 압도하였다. 결말에 페레그린의 루프가 닫히게 되고 페레그린의 아이들은 1940년으로 돌아가고 제이크는 현생을 그대로 살아간다. 하지만 제이크는 다시 엠마를 만나기 위해 전 세계에 퍼진 루프를 통해 시간여행을 하고 결국 1940년으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인생을 선택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팀 버튼 감독은 자기 자신을 영화에서 보는 게 싫다고 한다. 미스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아 이들의 집에서 1초 정도 카메로오로 등장한다. 바로 그 장면은 유원지에서 놀이기구 타는 사람으로 나오는데 촬영 당시 제작비 촬영 스텝도 부족하여 항구 촬영 허가를 받지 못해서 몰래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출연했다고 한다. 이영화는 팀버튼 감독만의 감성과 상상력이 보이는 독특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판타지적 요소와 뛰어난 영상미가 다가 아닌 한 인물이 상처를 치유해 가며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서 동심을 자극하며 잘 풀어낸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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